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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산 크리스토발 "아틀레티코 마드릴레뇨의 카스티야전 패배는 당연했다"
2군 더비 2-3 패배는 심판 탓이 아니다… 리그 무대가 이들에게 냉정한 현실을 일깨울 수도 있다
호르헤 산 크리스토발이 아틀레티코 마드릴레뇨의 카스티야전 패배를 분석하고 있다
호르헤 산 크리스토발은 판정 뒤에 숨지 않았다. 카스티야가 더 간절했고 축구 내용도 더 좋았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팀은 하비 길이 빠진 수비에서 고전했고 승점조차 따낼 자격이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반등하지 못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루벤 우리아는 호르헤 산 크리스토발과 함께 2군 더비를 되짚었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가 아틀레티코 마드릴레뇨를 3-2로 꺾은 경기로, 종료 직전 호르헤 카스티요의 슈팅이 골대를 맞기도 했다.
산 크리스토발은 이번 패배를 괜히 선두가 아닌 비야레알 B전부터 이어진 부진의 흐름 속에서 바라본다. 카스티야는 단 1승에 그치며 좋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나섰지만, 더 큰 간절함과 더 나은 축구를 보여줬다. 그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팀이 중원에서 단조로웠고 수비에서 크게 고전했다고 봤다. 특히 수비에서는 하비 길의 공백이 드러났으며, 그는 다음 라운드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퇴장이 나왔어야 할 장면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심판 탓만 하는 것은 징징대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팀은 이길 자격도, 승점을 딸 자격도 없었고 패배는 정당했다. 경보를 울리고 싶지는 않지만 일정을 보면 분명하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군 팀인 마드릴레뇨가 지금 당장 반등하지 못하면, 리그 무대가 냉정한 현실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