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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브라신 "가르시아와 데 라 모레나, 지금이라면 용납 안 될 것"
'El Club Uría' 패널, 스페인 라디오계 거물들을 향해 직격탄
라디오계에 남긴 호세 마리아 가르시아의 유산을 두고 토론하는 패널들
스페인 스포츠 라디오의 거물들을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한 패널은 가르시아의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도, 돌이켜보면 그와 데 라 모레나가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을 했다고 지적했다. 루벤 우리아는 가르시아에게 단 하나, 헤수스 힐에 관해서만 묻고 싶다고 밝혔다.
대화는 호세 마리아 가르시아로 이어졌다. 프로그램 패널인 페페 브라신은 1980~90년대에 '엄청난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도, 돌이켜보면 가르시아도 호세 라몬 데 라 모레나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온 나라를 귀 기울이게 만든 절대적인 전설이자 천재였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어떤 저널리즘 기준으로 봐도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을 자신의 이익에 따라 저질렀다는 것이다. 브라신은 특히 가르시아에 대해 "스페인 스포츠를 끝장낼 수도 있었을 정보를 갖고 있다고 자랑하면서도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자신을 가르시아(별명 '부타니토') 전문가, 이른바 '부타놀로고'라고 소개하는 루벤 우리아는 가르시아에게 단 하나만 묻고 싶다고 했다. 헤수스 힐이 아틀레티코에 한 일을 왜 묵인하고 고발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그 외에는 존경뿐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아에게 가르시아는 스포츠 보도계의 독보적인 1인자로, 2인자와의 격차도 컸다.
또 다른 패널인 돈 에두아르도는 과거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단하는 것의 위험을 경고했고, 우리아는 과거 기록을 들춰보면 누구도 좋게 남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러나 누구도 페페 브라신을 설득하지 못했다. 그는 "그건 전쟁이 아니라 스포츠 저널리즘이었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