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라이브에서
호세 다비드 로페스가 해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세 다비드 로페스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단 1승, 챔피언스리그보다 강등권에 더 가깝다"
호세 다비드 로페스가 영상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떤 상태로 메트로폴리타노 원정에 나서는지 분석하고 있다.
호세 다비드 로페스가 상대 팀을 정밀 진단했다. 수시로 대형이 무너지고,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잃으며, 리더가 없는 팀이라는 것이다. 그는 아틀레티코가 더 완성된 상태로 경기에 나서고, 개인 기량에서도 앞서는 만큼 우세하다고 본다.
토론 코너에 앞서 프로그램은 해외 축구 전문가 호세 다비드 로페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황 분석을 내보냈다.
그의 진단은 단호하다. 맨유는 13년 전 알렉스 퍼거슨이 떠난 뒤로 여전히 나침반을 잃은 채 완전히 길을 헤매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부진을 고려하면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요란한 뉴스처럼 보일 정도이며, 캐릭 체제에서 어느 정도 방향을 찾은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지만 시즌 출발은 최악이었고 최근 몇 년간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로페스는 여러 약점을 짚었다. 끊임없이 대형이 갈라지는 팀이고, 결단력과 집중력이 부족하며, 빌드업 과정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공을 잃는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마지막 약점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승부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움 1위였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그때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쿠냐처럼 순간순간 해결은 해주지만 그 뒤에 팀 차원의 아이디어는 없는 개인 기량에 의존하고 있다.
그 결과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른 6경기 가운데 단 1경기만 이겼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보다 강등권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부진의 연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