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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U-19, 바이에른 뮌헨 4-1 완파…UEFA 유스리그 무패 질주
유럽 무대에서 또 한 번 대승을 거두며 리그 페이즈 최상위권 팀임을 입증했다
골을 자축하는 조엘 산체스와 가브리엘 오바마 -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페드로 모야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U-19 팀이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열린 UEFA 유스리그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4-1로 대파했다. 가브리엘 오바마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조엘 산체스, 오스카르 파레호, 알바로 베가 등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의 젊은 유망주들이 UEFA 유스리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3경기에서 승점 9점 중 7점을 따내며 무패를 이어가던 U-19 팀은 알칼라 데 에나레스로 돌아와 승점이 절실한, 궁지에 몰린 바이에른 뮌헨을 맞았다. 참고로 바이에른은 아틀레티코가 이 대회에 참가한 이래 아직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유일한 독일 팀이었다.
페드로 모야 감독의 제자들은 준비한 경기 계획을 철저히 이행했고, 그 효과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전반 11분 조엘 산체스가 마라도나를 연상시키는 개인 돌파에 이어 골문 상단 구석을 꿰뚫는 원더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번 유럽 무대 시즌 그의 세 번째 골이었다. 독일 팀은 전반 40분께 역습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2분 뒤 다시 조엘 산체스가 나타나 이번에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가브리엘 오바마가 전반에 놓친 기회들을 만회하며 또다시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9분 곤살로 그로스의 띄운 패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6분 뒤에는 왼쪽에서 알바로 베가가 내준 패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아틀레티코 U-19 팀은 승점 12점 중 10점을 쌓아 잠정 3위로 올라섰고, 유스리그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리그 페이즈를 '톱 6' 안에서 마무리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