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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팀이 개인보다 중요하다"… 로메로 공백에도 원칙 고수
시메오네 감독은 로메로 공백의 무게가 "분명하다"면서도 팀 전체의 힘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쿠티 로메로의 결장에 대해 답하는 시메오네 감독
슈투트가르트 원정 기자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상승세에 의미를 두지 않았고, 상대를 대인 압박을 펼치는 팀으로 평가했다. 쿠티 로메로의 결장에 대해서는 늘 그래왔듯 자신의 원칙으로 답했다.
슈투트가르트 홈구장 기자회견실에서 챔피언스리그 원정 승리의 중요성과 8위 이내 진입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특유의 지론을 꺼내 들었다. "지금까지의 일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기자들은 팀이 다음 날 무엇을 하느냐로 평가할 것이고, 지금 칭찬하고 있는 것들은 금방 잊어버릴 것이다."
상대에 대해서는 "챔피언스리그를 좋게 시작했고, 피지컬이 강하며 생각이 분명한 팀이다. 상대 진영에서 거의 항상 대인 방식으로 압박하고, 수비할 때는 아주 낮게 내려선다"고 설명했다.
쿠티 로메로의 결장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은 "쿠티의 중요성은 분명하다. 하지만 팀이라는 집단이 우리 모두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든다. 우리는 이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팀은 개인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블락의 성장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시메오네 감독은 "모든 골키퍼가 그렇듯 그 부분에서 많이 발전하고 있다. 팀으로서 우리를 더 낫게 만들고, 그 자신의 컨디션도 좋아지고 있다. 승부를 가르는 장면에서 그의 경기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최고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얀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 이건 모두의 일이고, 우리는 모두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고의 스쿼드를 갖췄느냐는 질문에는 "시즌이 끝나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만들어 가는 중이고, 선수들은 적응하고 있다. 이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초 도나도 기자가 카르도소와 휼만드를 함께 기용할 가능성을 묻자 시메오네 감독은 "모르텐은 훌륭한 경기를 했다. 카르도소도 중요한 경기들을 해오고 있었다. 우리에겐 모두가 필요하다. 50경기든 20경기든 자신에게 주어진 경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할 선수들이 필요하다. 새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쿠티 로메로의 결장이 그 없이도 팀이 제 몫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할 시험대냐는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은 이 아르헨티나 수비수의 중요성이 분명하다고 인정하면서도 팀이라는 집단이 모두를 더 낫게 만든다고 거듭 강조했다. 개인보다 팀을 앞세우는 것은 클럽이 15년 동안 지켜온 노선이며, 슈투트가르트에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