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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메트로폴리타노 결승? 한 경기 한 경기, 그게 우리의 강점"
홈 구장 결승을 묻는 카데나 SER의 질문에 돌아온 답은 단호한 '한 경기 한 경기'
메트로폴리타노 기자회견장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시메오네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르는 기대감에 대한 질문을 받은 시메오네는 그 유혹을 이해한다면서도 이를 부추기기를 거부했다. 현실은 하루하루이며, 바로 그 점에서 팀이 강하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카데나 SER의 한 기자가 시메오네에게 올 시즌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대해 물었다. 결승이 얼마나 기대되는지, 그리고 팀이 결승에 오를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어 했다.
감독의 답은 곧바로 나왔다. 그는 기자들이 이 주제, 그리고 '결승에 가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파고들고 싶어 하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대화를 현실로 되돌렸다. 하루하루, 한 경기 한 경기라는 것이다. 시메오네는 너무 먼 곳을 바라보면 쉽게 생겨나는 상황들을 부추기지 말자고 당부했다. 그는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쪽을 택했다. 바로 거기에 팀의 강점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상대를 존중하며 긴 경기를 예상하다
골이 부족한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서는 "골이 필요한 건 그만이 아니라 공격수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다. 골 결정력을 넘어 그는 연계 플레이가 아주 좋은 팀 플레이어이고, 골 외에도 훨씬 많은 무기를 갖췄다. 토요일에 잘했고, 우리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리에 대해서는 "이 대회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이 방식에서는 홈이든 원정이든 승점을 쌓아야 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팀처럼 우리도 승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가능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선발로 나서는 선수들을 가장 좋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침착함을 가져야 한다. 경기는 길 것이고, 잘 경쟁하려면 힘을 안배해야 한다."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에 대해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는 점을 파고들려는 여러분의 입장은 이해한다. 하지만 현실은 하루하루, 한 경기 한 경기다. 결승에 가면 어떨지 같은 상황을 부추기지 말자.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자. 그게 우리의 강점이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