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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루크먼에 변함없는 신뢰 "계속 도전해야 한다"
월드컵 이후 정반대 흐름을 타고 있는 바에나에 대해서도 이유를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루크먼과 바에나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시메오네 감독
시메오네 감독이 기대만큼의 컨디션이 아닌 루크먼과 상승세를 탄 알렉스 바에나의 엇갈린 상황을 분석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루크먼에게는 골 결정력이 있는 만큼 계속 도전하라고 주문했고, 바에나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기복이 심했던 첫 시즌을 지나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라디오 마르카의 한 기자가 시메오네 감독에게 두 선수의 엇갈린 행보에 대해 질문했다. 루크먼은 지난해 합류하자마자 맹활약했지만 올 시즌에는 좀처럼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있고, 반대로 첫 시즌 고전했던 알렉스 바에나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모든 것은 선수 각자의 시기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늘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선수는 없으며, 누구에게나 기복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루크먼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 코칭스태프가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가 이미 실력을 증명한 선수이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루크먼에게 자기다운 플레이를 이어가라고 주문했다. 그는 드리블러인 만큼 드리블을 시도해야 하고, 공을 뺏기더라도 계속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가 그럴 능력이 있고 골 감각도 갖췄기 때문에 결국 잘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바에나에 대해서는 처한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첫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리며 스스로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후 월드컵을 거치며 자신감과 안정감을 얻었고 지금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각 선수의 가장 좋은 시기를 팀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며 답변을 마무리했다.